피단스튜디오 디쉐딩브러쉬 (단모용) 강아지털갈이/고양이빗/펫브러쉬

안녕하세요 다들 맛점맛저 하셨나요?ㅎㅎ

날씨가 참 낮엔 따숩고 저녁엔 쌀쌀한게

반팔을 입되 기모후드집업을 들고다녀야할 시기네요ㅎㅎ

 

여러분 혹시 알고계시나요?

날씨가 요런 이맘때쯤이면

반려동물들은 털을 갈아입는답니다..ㅎㅎ

 

우리집 뿌꾸도 예외가 아니었어용

블랙탄 단모 치와와인데

털이 엄청엄청 빠져요 상상그이상!

 

쬐끄만 발로 토도도독 활보하면

우수숫수숫 떨어져서

하루세번 정전기포 밀대를 밀어도

또 있어요 털..^^

 

나도 머리카락 엄청 많이 빠지는데

이건 거의 뭐 누가누가 더 털을 뿜어내나 대회중인 수준.,.!

 

내 머리카락은 잘보이고 슥슥 주워지기라도 하지

쟤(?) 털은 콕콕 박혀요ㅠㅠ

단모종 아이랑 사시는분은 진짜 알텐데

옷이랑 이불..이불을 뚫고 매트리스까지 꽃혀요ㅠ

 

요즘 반려동물 키우시는분들 참 많던데

네...다들 고생하고 계시겠져...?

 

다들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보셨나유?

보통 이것저것 해보다가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던뎅..

 

저도 참 많은 방법을 써봤는데

그 중 제일 좋은 방법은 털빗기! 였어요

 

그래서 털갈이 시즌 저의 루틴은..

아침에 뿌꾸 털빗기고

정전기포로 바닥에 떨어진 털 수집하고

돌돌이로 카펫 침구 쇼파 옷에 붙은 털 수집하고

산책 후에도 한번 빗기고..

요러면 털갈이 시즌 견디기 수월합니다!

 

굉장히 부지런해져야해요^_^하...

강아지 키우기 쉽지 않져?

 

귀찮아서 하루 빼먹으면 털 한주먹

숨으로 마시는 기분을 다시 느끼시겠져..

 

털뿜는 아이들과 털갈이 시즌을 좀 해피하게 지내보고 싶으시다면

저의 루틴 추천드려요ㅎㅎ

다만 빗은 꼭 디쉐딩브러쉬로 구매하시기!

 

디쉐딩 브러쉬를 여러가지 써봤는데

잘생각하시고 사는걸 추천드려요

후기 좋은걸로!

 

퍼미네이터꺼도 써보고 동네 동물용품샵에서 산것도 써보고

피단스튜디오꺼는 최근에 새로 샀거든요!

 

동물용품샵에서 산거가 사실 제일 그립감도 좋고 털이 잘 골라지는데

요건 결혼전에 남편이 샀던거라 브랜드를 몰라요ㅠ

그리고 한가지 단점이 무게가 묵직한편이라 가끔 놓쳐버릴때 위험하고

빗질할때 너무 세게 빗길때가 있어서 새로운 빗을 계속 샀었어요

 

근데 디쉐딩브러쉬가 여러브랜드가 있는데

음 인터넷으로 주문했던 빗 중 하나는 날부분이 정교하지 못했는데

그래서 털이 빗겨나오는게 아니라 숱가위마냥 숱을 치는 느낌?

음.. 한번쓰고 서랍에 처박았어요

 

요번에는 피단스튜디오 브러쉬가 예쁘고 평이 좋길래 구매해봤는데

좋아서 추천드리려구 리뷰글을 씁니당

 

 

피단스튜디오 디쉐딩 브러쉬 고양이 털관리 빗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서론이 길었네요ㅎㅎ 사진 보여드릴게요!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느낌이죠?ㅎㅎ

가운데 버튼은 베이지색 연두색 랜덤으로 배송되는것같았어요!

 

 

 

상자도 깔꼼하게 포장되어있고 어서 꺼내볼게요!

 

 

꺼내서 봐도 차분하고 깔끔해서 디자인이 넘넘 맘에 들었어요

지금까지 샀던 브러쉬들은 색색별 유치뽕치한 디자인들이 대부분이었거든요

 

 

 

몸체는 플라스틱에 날부분은 쇠로 되어있어요

혹시 빗질할때 아플까 걱정되실수있는데

그래서 단모용 장모용 두가지 버전으로 나옵니다

단모용은 날의 깊이가 조금 짧은 편이에요

 

빗질해보니 아파하지는 않으니 걱정 안하셔두 괜찮을 거같아요^-^

 

 

 

머리 뒷부분에는 누를수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털을 빗다가보면 털이 빗에 쌓이는데

고걸 한번에 뺄수있는 장치!

이게 은근 편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초록버튼을 누른채로 헤드부분을 자유롭게 꺾을수있고

버튼을 놓으면 그 각도로 고정이 되어요!

자꾸 움직여버리는 아이들 빗질할때 유용합니다ㅎㅎ

 

몸체가 플라스틱이라 굉장히 가볍고 손잡이 부분에는

미끄러지지않도록 실리콘?처리를 해줘서

그립감도 좋았어요!

 

지금껏 실패한 나쁜 디쉐딩브러쉬들이 생각나네여..

 

아무튼 빗질한번 해볼게요!

 

먼저 따숩게 쉬고있는 뿌꾸를 꺼내옵니당

 

 

잘쉬고있다가 어리둥절한 모습이쥬?ㅎㅎ

아 맞다 저는 털 빗길때 물기없는 욕조에서 빗기고있어요

나중에 털 슥슥 주워서 버리고 물청소하기도 편하더라구요

 

 

일단 털을 슥슥 빗겨보겠습니당

 

몇번 슥슥 빗기만해도 이렇게 우수수 잘나오죠?ㅎㅎ

 

 

빗도 보여드리면 이런식으로 죽은털들이 슥슥 걸려나와요

 

 

헤드뒤쪽 버튼 누르는 영상도 첨부할게요!

 

 

어느새 욕조바닥에 낭자한 털들..

 

아참!

머리는 빗으로 빗지말아주세요!

뼈부분이라 쇠에 부딪히면 아프기도 아프고

머리 털은 손가락으로 슥슥 쓸어주는게

더 잘 빠질거에요

 

요로케요!

 

그리고 너무 오래하면 싫어하더라구요..

뿌꾸는 10분 넘어가면 승질이 좀 올라와요..ㅎㅎ

예쁜 얼굴에 그런지 못한 녀석...ㅎㅎ

 

 

아침에 10분정도만 투자해서 빗질만 해줘도

장담하는데 오만배정도는 쾌적한 하루 보내실수있어요ㅎㅎ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